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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탐구노트
OpenCreator : 텍스트 프롬프트로 영화를 제작하는 혁신적인 도구 본문
영화 제작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복잡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전통적인 방식에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텍스트 기반의 아이디어를 시각적인 이미지나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은 창작자들에게 단순한 영감을 주는 차원을 넘어서 이제까지 해 왔던 작업들을 어떤 식으로 혁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영화를 제작하는 사례에 대한 소개와 이를 위한 도구 가운데 하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I가 영화 제작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나?
AI가 영화 제작에 활용되는 방식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 분야 다'라고 할 수 있겠죠. 디렉팅을 하는 감독과 연출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이 대체될 수 있는 지경이 아닐까 싶은데 미래의 모습은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활용될 수 있는 영역과 방식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활용분야 | 설명 | 사용 도구 |
시나리오 작성 | 텍스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토리나 각본을 생성 | ChatGPT, OpenCreator |
스토리보드 생성 |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여 장면, 앵글, 조명 등을 시각화 | OpenCreator, Midjourney, DALL·E |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 | AI 이미지 생성 기술로 비주얼 요소 제작, 스타일 통일 가능 | Stable Diffusion, Leonardo AI |
영상 합성 및 제작 | 이미지/프롬프트를 영상으로 변환, 텍스트-비디오 생성 기술 활용 | Runway, Pika Labs, Sora |
음성 및 대사 합성 | AI 음성 합성으로 가상의 목소리 생성 또는 실제 배우 목소리 복제 | ElevenLabs, LOVO |
편집 및 후반 작업 | 장면 전환, 색 보정, 음악 삽입 등을 AI가 자동 처리 | Magisto, Adobe Sensei |
디지털 배우 구현 | 실제 배우 외모와 음성을 학습시켜 가상 배우(디지털 휴먼) 생성 | DeepBrain, Synthesia |
AI를 이용한 영화 제작 사례는?
앞서 전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실제 최근 1~2년 사이에 영화 산업에의 AI 접목은 가속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실제 적용된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나야, 문희' (2024년 개봉, 나무위키)
이 영화는 배우 나문희씨의 디지털 초상과 음성을 활용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실제 촬영 없이 AI 기술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이는 배우의 디지털 초상권을 정식으로 계약하여 제작된 국내 최초의 사례로, 영화 제작 방식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영화 소개에 주연을 '배우 나문희'로 해야하는 건지 'AI 배우 나문희'로 해야하는 것인지 이견이 있을 것 같습니다. ^^;
2. 'AI 수로부인' (2023년 10월 상영, 영상)
창원국제민주영화제에서 상영된 'AI 수로부인'은 세 명의 제작자가 한 달 만에 완성한 20분짜리 AI 영화입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2,500여 장의 그림과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저예산으로도 고품질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신 기술이 쏟아지는 현재 시점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아무래도 완성도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클 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짧은 기간동안 AI를 이용한 영상 생성 기술은 점핑에 점핑을 거듭했죠.
3. '원 모어 펌킨' (2023년 제작, 소개영상)
스튜디오 프리윌루전(한국 감독)에서 제작한 '원 모어 펌킨'은 AI를 활용하여 서사 구조를 갖춘 단편 영화로,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짧은 기간 내에 완성되었으며, AI 기술의 발전이 영화 제작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영상을 보면 독창적이고 으스스한 영상미는 끝내주지만 역시 장면장면을 실제 영화처럼 실감나게 연결하기에는 제작연도인 2023년도가 기술적으로는 너무 이른 시점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DreadClub: Vampire's Verdict' (2024년 개봉, 영상)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AI를 활용하여 제작된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감독 Hooroo Jackson은 AI 기술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 환경 렌더링, 음성 합성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자동화하여 약 6개월 만에 영화를 완성하였습니다. 독특하게도 이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면 하야오 감독도 보이고, 시티헌터, 이누야샤 등 다양한 기존 애니메이션의 그림풍이 섞여 보입니다. 하지만, 영상 자체가 빠른 전환은 되지만 뭔가 짜깁기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5. 'The Last Screenwriter' (2024년 개봉, 영상)
스위스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ChatGPT를 활용하여 각본을 작성한 작품입니다. 감독 Peter Luisi는 AI가 생성한 각본을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이는 AI가 창작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 기술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I를 활용하면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창작과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활용에 따른 저작권 문제와 창작자의 역할 변화 등은 지속적인 논의와 해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영화 제작에 AI를 이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잇점은?
기존의 영화 제작 영역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시간 소모적 : 아이디어 구상부터 대본 작성, 스토리보드 제작, 촬영 및 편집까지의 과정이 길고 복잡합니다.
- 비용 부담 : 전문 인력과 장비, 장소 대여 등으로 인해 높은 제작 비용이 발생합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날 드라마의 경우, 배우 출연료가 편당 4억 수준으로 높아, 국내 제작사에서는 출연료 인플레 때문에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들도 있었습니다.
- 기술적 장벽 :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와 기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여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AI 도구들이 등장하여 창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 이러한 도구들은 복잡한 기술적 지식 없이도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영화 제작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I를 영화 제작에 접목할 경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잇점(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분 | 상세 설명 |
시간 절약 | 시나리오 작성, 영상 편집, 스토리보드 생성 등을 자동화하여 제작 기간 단축 가능 |
비용 절감 | 촬영, 인력, 장비 등 전통적 제작비용이 감소하며, 저예산 프로젝트에도 적합 |
창의성 확대 | 다양한 AI 모델을 통해 상상력을 시각화하거나, 인간이 떠올리기 어려운 아이디어 구현 가능 |
접근성 향상 | 비전문가도 손쉽게 영화 제작 가능, 1인 창작자나 소규모 팀의 콘텐츠 제작 진입 장벽 완화 |
빠른 반복 제작 | 다양한 버전을 빠르게 생성하고 비교해 최적의 결과 도출 가능 |
글로벌 협업 |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협업 가능, 언어 번역/자막 생성도 자동화 |
아카이빙 및 수정 용이 | 프로젝트 단계별 자동 저장 및 AI 기반 수정이 쉬워 재작업이 효율적 |
인력 대체가 아닌 보조 | 창작자의 상상력과 결합하여 더욱 풍부한 창작 가능, 보조 도구로서의 역할 강조 |
🎥 영화 제작에 활용하는 도구 - OpenCreator 소개
OpenCreator는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도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올인원 AI 영상 제작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는 아이디어만 입력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 생성 → 스토리보드 구성 → 이미지 생성 → 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노드 기반 캔버스 인터페이스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블록 단위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관련 AI 모델을 연결하고 원하는 흐름대로 커스터마이징된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또, Midjourney, DALL·E, Stable Diffusion 등 다양한 이미지 생성 모델과 영상 생성 AI를 동시에 실행하고 비교할 수 있어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OpenCreator는 별도의 전문 지식이 없어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크리에이터, 영화 제작자, 광고 디자이너, 유튜버 등 다양한 사용자층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결과물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Assets’ 기능, 전 과정 일괄 실행 기능(Global Run), 커뮤니티를 통한 소통(Discord 지원) 등 작업의 연속성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용 절차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 아이디어를 입력한 후 다양한 모델을 이용해 영화 대본을 생성
- 2단계 : 영화 대본을 바탕으로 카메라 각도, 배경, 조명 등을 포함해 각 영화 장면에 대한 텍스트와 이미지 프롬프트를 생성
- 3단계 : 텍스트는 스토리보드로, 이미지 프롬프트는 이미지로 변환하고 여러 AI 모델을 선택해 다양한 버전을 생성
- 4단계 : 선택한 모든 이미지가 동시에 비디오로 변환
OpenCreator 관련 정보
앞으로도 영화나 콘텐츠 산업에서 AI가 스며드는 범위는 계속 넓어질 겁니다.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도구들이 나올 것이고, 이로 인한 결과물은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수준까지 확대되겠죠. 하지만, 그런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들일테니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기술로만 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기회가 있고 시간도 있다는 얘기죠. 다른 분야 대비 영화 제작 분야에 '사람의 향기'가 남아있을 바로 그런 시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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