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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탐구노트
OpenAI의 ChatGPT Pro 공개, 월 $200의 가치? 본문
OpenAI, GPT-o1 pro 모드 공개
며칠 전 오픈AI가 GPT-o1과 GPT-o1 pro 모드를 공개했습니다.
관련 글 : https://openai.com/index/introducing-chatgpt-pro/
기존 공개되어 있었던 것은 o1-preview와 o1-mini였죠. 추론 시 CoT(Chain of Thought) 기법을 이용해 GPT-4o 대비 훨씬 나은 결과물을 보여줬었는데 이것이 정식 버전으로 출시가 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GPT-o1 pro 모드는 기존 모델들 대비 Math, 코딩, 과학 질문 등에서 훨씬 향상된 성능을 보여 주는 것으로 소개 되었습니다.
ChatGPT Pro 구독 모델 추가
구독 또한 pro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Pro 요금제가 추가되었습니다. Pro모드가 많은 GPU 자원을 사용하므로 답변까지의 소요시간이 길고 이용 횟수도 무제한은 아니라는 제약이 있다고 하죠.
그런데 이슈가 된 것은 구독 비용입니다. $200/월! 기존 Plus 사용자 버전이 $20/월 이니 10배의 가격이 된 것입니다. '아... OpenAI가 본격적으로 수익화 시동을 거는구나' 싶었죠. 과연 o1 pro 모드가 10배의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사람들은 그렇게 판단할까? Claude 3.5나 Gemini 등과의 싸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저는 궁금했습니다.
또 다른 이슈 하나는 지원되는 context window 크기, 즉 token의 수입니다. 이는 Reddit에서 활발한 논의가 있었는데요... 요지는 기존 Plus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던 Context Window 사이즈가 128K에서 32K로 줄어 들었다는 불만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원래부터 32K였다고 하고 어떤 분은 128K였다거나 32K로 동일하지만 예전처럼 요청하면 지금은 안 되더라는 답변이 오는 것으로 봐선 제한을 풀어줬었는데 이제는 막아 버렸다거나... 예전 정보가 없어서 정확히 어떤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해 보면 32K였던 것은 맞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이 내용들이 제공했던 프롬프트 (참조 파일 포함)와 ChatGPT와 주고 받았던 대화 히스토리를 포함하기 때문에 32K가 그리 큰 양은 아니란 생각이 강했었는데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좀 해소해 줬음 했지만 안 됐습니다.
Context window : 모델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의 크기를 의미하는데 이 값이 클수록 사용할 수 있는 용도도, 참조할 수 있는 정보도 많아져 정확한 답변이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경쟁서비스인 Claude의 경우, 200K이며 Gemini의 경우 2M을 지원하는 exp-1121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제 경우 ChatGPT Plus 요금을 사용하고 있는데 Coding을 시켜보면 Claude에 비해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사용하는 것은 가끔씩 필요한 이미지 생성이나 기타 다른 분들이 만들어 놓은 GPTs의 사용 용이성 등이 Claude 대비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것들을 지원하는 다른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점점 꼭 이걸 써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o1의 향상된 능력이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준다면 그대로 사용하게 되겠죠.
ChatGPT 같은 AI 서비스가 이젠 스마트폰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의지하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다시 꼭 끼고 살게 되는 그런 존재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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