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journey 'Retexture', Claude 3.5의 'Computer Use'

 

 

 

Midjourney 'Retexture' 기능 공개

Midjourney 가 이미지 편집 에디터 내 편집 기능으로 'Retexture'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프롬프트로 생성한 이미지에서 장면의 모양을 추정한 후 조명, 재질, 표면 등을 달리 수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별 이미지에 인페인팅 기능을 적용해서 일부분만 수정하는 등의 작업은 기존의 모델들로도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내용을 보면 우와... 기존 개체의 자세,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생성되는 결과물도 아주 훌륭합니다. 이건 완전히 다른 레벨로 가는 듯 합니다. 

 

 

X의 Min Choi님(@minchoi)

 

사진 : 한장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Retexture 적용한 예시 (출처 : Min Choi 님의 X 트윗 링크)

 

 

 

베조프의 블루오리진, 발사체 착륙 실험 성공

아마존 창업자 베조프의 블루오리진이 1단 발사체의 착륙 실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벌써 수년전부터 이 방식으로 발사체를 재활용하고 있는 SpaceX 입장에서는 이제서야? 라고 하겠지만, 이런 발사체 착륙 및 회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하나씩 늘어나게 되면  서로 경쟁이 되겠죠. 발사체를 이용하는 기관이나 기업 입장에서도 대체제가 생긴 셈이니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구요...  다만, 이런 기업들이 주로 미국에만 생기고 있다는 것이 약간은 걱정됩니다. 우리나라 우주기술 개발을 하는 분들도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X의 Blue Origin님(@blueorigin)

 

사진 ; 블루오리진 발사체 착륙 장면

 

 

Antropic, Claude 3.5 Compute Use 기능 공개

Antropic이 Claude 3.5 Sonnet (업그레이드), Haiku (신규)를 발표했습니다. 이전 대비 전반적으로 성능이 높아졌고 특히 코딩 능력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 새로운 기능도 많이 추가됐는데, 그 가운데는 코드를 작성 후 실행까지 할 수 있는 기능, 수학적 계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분석 도구와 시각화 기능 같은 것도 있습니다. 

 

사진 : Claude의 성능 비교

 

그보다 더 쇼킹했던 것은 'Computer Use"라는 것인데요, Claude가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인식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학습시켜 사용자 입력에 따라 로컬 컴퓨터를 직접 동작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이제 말하는 것만으로도 대화형으로 컴퓨터를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미 이 기능을 이용해 보고 소개 영상을 만드신 분이 있어 영상 링크로 소개를 대체합니다. 

AI 겸임교수 이종범님의 채널에 올라온 Computer Use 소개 영상

 

 

 

 

이번에 공개된 기능을 이용해 원격으로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응용 프로젝트를 진행한 분이 벌써 나왔습니다. 모바일 폰에서 Claude 3.5를 이용해 컴퓨터를 컨트롤하도록 한 것입니다. 역시 세계에는 정말 천재들이 많군요... 

 

GitHub - showlab/computer_use_ootb: An out-of-the-box (OOTB) version of Anthropic Claude Computer 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