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Z 세대가 열광하는 daze.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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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타임스 뉴스레터로 받은 내용 가운데 젠Z 세대가 열광하는 새로운 메신저 앱에 대한 글이 있었습니다. 사이트에는 별도 기사도 있더군요. 하지만, 역시 인공지능신문이 소식이 빠른 편이라 다른 곳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기사가 올라오진 않은 것 같습니다. 

 

 

[10월22일] 메신저에 생성 AI 도입했더니 젠Z에 인기..."AI는 이렇게 쓰는 것"  -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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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메시징 앱?

 

두 기사에서 소개한 것은 메신저 앱은 Daze인데, DAZE라는 스타트업(Willem Simons 설립)이 만들었고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며, 조만간(예정은 11월 4일) 정식 오픈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로서는 처음보는 메신저앱이고 주변에서도 이걸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Tiktok에 앱 사용 예시 영상이 올라오면서 다들 열광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상이 공개된 이후 21일 현재 벌써 통합 4800만뷰 이상, 156,000명의 앱 대기자까지 생겼다고 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인기인지 실감이 날 거 같습니다. 저는 Tiktok을 하지 않으니 아무래도 그 쪽에서 일어나는 일은 저한테는 약간 먼 얘기같습니다. 

TikTok의 daze.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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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e의 특징은?

 

 

Daze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를 활용하는 다앙한 창의적 도구가 탑재
• 다양한 글꼴, 색상, 그래픽(또는 사진)과 스티커, 그림, 배경 등을 입력 가능
• 메시지의 자유로운 위치 배치, 화면에서의 움직임 추가로 지정도 가능
• 대화형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간단한 게임 같은 것을 상대와 함께 할 수 있음

 

위의 설명으로는 내용 전달이 잘 안 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사용자 경험이 기존 메시징 앱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젊은 층인 10~20대에서 이 앱에 열광하는 것이죠. 공개된 사용 영상만 봐도 그럴만하군 하고 생각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 메시징 앱에 익숙한 장년층 이상에게는 이런 앱이 훨씬 불편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굳이 이렇게까지 사용할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거든요.

 

사진 : Tiktok에 공개된 Daze 사용 예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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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Daze는 Z세대가 기존의 형식적인 메시징 방식보다 자유롭고 비형식적인 방식을 더 선호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각적 콘텐츠 소비에 익숙하고 각자의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경향을 가진 Gen Z 세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AI와의 통합을 통해 추가적인 다양한 기능들이 가미된다면 시장에서의 파장은 생각보다 커질수도 있겠죠. 어쩌면 Daze가 실제 시장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게 될 경우, 기존 메시징 앱의 강자들이 유사한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될지도 모르는 겁니다.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구 말이죠. 저는 Daze와 같은 자유형 메시징 앱은 단순히 새로운 형태의 앱으로 끝나지 않고, 메시지의 표현 방식과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이번 11월 공식 출시 후의 Gen Z 세대의 반응, 그리고 시장의 반응을 지켜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