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디지털 비즈니스: 생성형 AI의 시대, 한국 기업의 도전과 기회

 

비즈니스 트렌드 전망 보고 - AI전환 확대 

 

최근 발표된 ‘2025년 디지털 비즈니스 트렌드 전망 보고서’는 글로벌 기업 환경이 빠르게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I전환 확대 압도적 1위"···내년 디지털 비즈니스 트렌드

 

특히 생성형 AI는 기업 AI 전환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 트렌드 중 8개가 AI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 중 4개는 생성형 AI와 직결됩니다. 이는 기업 경영 전략의 핵심 요소로 AI를 수용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AI 수용에 있어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적 교훈 - 완벽한 혁신을 하거나 트랜드에 따르거나

역사적으로 변화를 외면한 기업들은 생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스마트폰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한 노키아는 몰락했고, 최근 안타까운 삼성전자의 부진은 기술 혁신과 시장 선도 전략의 부재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같은 선상에 놓고 얘기할 바는 아니라고 믿지만 그래도 현재 한국은 미래를 위한 준비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AI Mattters 기사는 미국에서는 10대 사용자가 AI서비스의 주된 사용자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AI 서비스가 일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Z세대가 이끄는 AI 혁명…”10대 65%, AI 서비스 적극 활용” – AI MATTERS

 

미국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AI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가고 있고 (공급 측면), 성장하는 세대가 그걸 열심히 사용(수요 측면)해 주고 있으며, 기업들은 AI 기술을 자체 비즈니스에 적극 수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로컬보다는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하니 선순환 고리 속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산업 전반의 전문가는 아니라 이 부분은 그렇지 않을까 하는 개인 사견입니다만...  향후 10년 20년을 보면 이러한 현상은 국가 경쟁력의 격차, 국가 간 경제적, 기술적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가고 있나

한국 기업들은 AI 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기술 투자 역시 제한적입니다. 이런 모습은 글로벌에서는 AI의 비즈니스 채택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은 아직은 '위상에 걸맞지 않은 느림'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대기업들 몇몇은 변화를 위한 준비를 계속 차곡차곡해 오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아직은 리스크가 있을지도 모르는 부분들에서는 외국이나 국내 다른 기업들이 먼저가서 돌다리를 두드려주길 기다리는 입장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 만들어서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서비스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나마 의료 AI 쪽에서는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으니 기대를 해 봅니다. 

 

3. 결론: 코리아팀 다시 파이팅! 너의 실력을 보여줘~

 

 

인재가 없나, 기술이 없나, 가오가 없나...

굳이 비유를 한다면 ... 근처 센 형아들 때문에 기가 죽어 있다는 느낌?

어쩌면... 잘 하고 있는데 비교 대상이 예전과 달리 세계 1~2위를 하는 기업들로 올라가다 보니 생긴 착시일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는 어떤 특정 기업 혼자서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서로 경쟁하는 것 대신 해외에서 경쟁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대기업과 중소, 스타트업간의 협업도 하고, 대기업들 간에도 경쟁을 줄이고 협업해서 공동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방향으로 가야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