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7 관심 뉴스

 

오픈AI, 안전·보안위원회 독립 기구로 격상... AI 안전성 강화 나서

오픈AI는 AI 기술 개발의 안전성과 윤리 문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되던 안전·보안위원회를 이사회 감독 하에 독립된 기구로 격상하기로 했고, 이 위원회는 오픈AI의 AI 모델 개발과 배포에 대한 안전 및 보안 절차를 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연합뉴스)

 

 

티오더, AI인프라 기술 기업으로 도약... AWS 대회에서 한국 1위 달성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주최한 AWS Gen AI(생성형 인공지능) 대회에서 한국 기업 중 1위, 글로벌 3위를 차지하면서, AI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신아일보)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협업툴 'Copilot Page'로 AI 업무 혁신 가속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모든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통합하는 'Copilot Page'를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OpenAI의 GPT-o1을 도입해 기능을 강화하고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기존 생산성 앱과 연계하여 더욱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나델라 CEO는 Copilot을 'AI를 위한 유저 인터페이스(UI for AI)'라고 명명하면서, Page를 AI와 연계한 실시간 연계를 고려한 협업 플랫폼으로 설명했습니다. (ZDNET)

 

Copilot Page를 통해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든 콘텐츠를 여러 부서가 함께 실시간으로 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사적인 생산성 향상에 활용될 수 있는 도구인 셈이죠. 아무래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도구가 Microsoft의 오피스이므로 여기에 AI가 스며든다면 그 영향은 어마어마할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된다가 아니라 예전보다 훨씬 높은 업무 생산성을 얻게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요.

 

사진 : Copilot Page 설명 영상의 한 장면

한국 AI 비즈니스의 과제와 중국의 생성형 AI 성공 비결

인공지능(AI) 전문 벤처캐피탈 '스트랫마인즈'의 리처드 장 대표는 한국 AI 비즈니스의 문제점으로 사용자 경험(UX)의 부족을 꼽았는데 그것은 한국의 AI 기술력은 상위권이지만, 사용자가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해결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AI에 집중하는 기업 인식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매일경제)

 

사용자 경험을 다소 폭넓게 해석한 것으로 가정하면 저도 이 분의 분석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국내에서는 ChatGPT 서비스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빼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킬러 앱으로 인식될만한 것이 아직은 없다는 인식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X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해외에서 소개되고 있는 많은 서비스들이 정작 한국 내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기도 해서 기술이나 산업의 변화보다 우리의 인식 변화가 우선되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와 AWS와의 AI 칩 계약으로 위기 극복 나서

인텔이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아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용 맞춤형 칩 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블로터)

 

작년 초만해도 인텔이 이렇게 흔들릴 줄은 몰랐었습니다. NVIDIA의 CUDA S/W 에코시스템과 견주기는 힘들더라도 다른 기업들보다는 그나마 방향성이라도 제대로 잡고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인텔의 문제가 칩 제조 능력의 정체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워낙 오랜동안 PC, 서버 시장을 주름잡던 곳이니만치 이번 위기를 견디고나면 다시 저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잖아요. 

 

AI로 개인 추천 서비스 강화하는 패션업계

패션업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체형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거나, 가상 착용 이미지를 제공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AI 시장은 2023년 1502억 달러에서 2030년 1조345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