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4 관심뉴스

OpenAI, AI 모델 'o1' 출시

OpenAI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OpenAI o1' (preview, mini 두 버전)을 공개했는데, 이 모델은 '스트로베리'라는 코드명으로 불렸으며, 복잡한 문제 해결과 과학, 수학, 코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전 모델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추론 능력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AI타임스) 

 

OpenAI의 발표는 늘 사람들을 놀래켜 왔었죠. 하지만, 이번 발표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서는 기존 발표에서 느꼈던 우~와~ 하는 감탄사를 불러 일으키진 못한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보다 훨씬 높아진 성능에 AGI에 좀 더 가까워지긴 했지만, 현실에서 실감하는 것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훨씬 똑똑한 AI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의 생활에서는 바로바로 답해주는 기존의 GPT 서비스들이 더 편리하게 느껴질 것 같거든요.

일단 아직까지는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 보다는 계속 발전해가고 여러 다른 방식을 시험해 보고 있는 것에 점수를 주고 지켜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서비스에 따라 사용자 층이 나뉘게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고급 서비스는 비싸게 해서 전문가 영역에서 수익을 올리고 이걸 기반으로 추가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해야 할테니까요.

 

사진 : OpenAI o1 소개 영상

 

 

소셜미디어 AI 시장 급성장, 11조원 규모 전망

소셜미디어 플랫폼 분야에서는 데이터 분석, 타겟 광고,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1조 원에 이르는 시장 확대가 전망됩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 AI는 요소기술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안 들어가게 될 분야가 거의 없어지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느 쪽이 먼저 뜨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느냐의 경쟁이 펼쳐지겠죠. ^^;

 

 

국내 로펌, AI 기술 선점 움직임에 발맞춘 전문팀 신설

국내 대기업들이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국내 로펌들도 AI 관련 법적 자문과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팀을 신설 및 강화하고 있으며 법 제정이 아직 미비하고 글로벌 규제가 국내 기업에 리스크를 야기하고 있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법률신문)

 

 

대중교통 개선에 앞장서는 AI 기술의 혁신

경기도가 장애인 콜택시 요청에 AI를 토입해 통화시간 32% 감소, 응답률 10% 증가 효과를 봤는데 이 외에도 대기 시간 단축, 목적지 추천으로 편의성 향상, AI CCTV 통한 엘리베이터 작동을 통한 안전성 향상 등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이 기사에서 소개한 것 말고도 스마트 횡단보도같은 것도 점차 적용처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리테일 분야에서는 베리어 프리 키오스크 솔루션의 공급이 확대되고 있구요. 여튼 AI의 도입을 통해 점차 편리한 세상으로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게임 배경음악 생성에 스며든 AI기반 음악 생성 기술 의 무한한 가능성 

인공지능(AI)이 게임 분야에서 그래픽, 모션뿐만 아니라 배경음악(BGM) 생성에도 활용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인 뉴튠의 멀티모달 기반 BGM 생성 서비스 '믹스오디오'는 액션, 레이싱, 어드벤처 등 다양한 게임 장르에 어울리는 음악을 AI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AITimes)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연구 개발 투자 규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따르면, 아마존은 연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가장 크며 최근 5년간 AI 투자 건수에서는 구글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고 빅테크 6개 기업(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의 R&D 합산 규모는 2023년 2387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전자신문)

 

치킨게임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이렇게 대규모 투자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그 결과물로 얻을 수 있는 파이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기업이나 국가 차원에서 우리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을 빨리 찾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누가 살아남을지를 결정할 그 시점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올 것 같다는 불안감을 떨쳐 버려야 할텐데... 그게 잘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