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ETA와 AI 공동선언문 채택

경기도, 14개국 지방정부 협의체 DETA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 공동선언문을 채택

 

경기도는 14개국 지방정부 협의체 DETA(Disruptive and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이 선언문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활용에 있어 투명성, 정의, 안전, 책임, 프라이버시, 자율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인공지능 기술 발전 과정에서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공동선언문 검토를 마친 후 9월 UN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사: 한스경제)

 

지자체 차원에서 AI 관련된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다소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도가 서울과 함께 국내 AI 기업, 연구기관의 최고 산실이기 때문에 이러 곳들의 기술이나 서비스가 글로벌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동시에 AI의 위험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함을 주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측면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어떤 활동이건 실제 기업들과 연구기관, 그리고 각국 지자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래봅니다.